11월 11일 빼빼로데이가 다가오며 편의점 업계는 올해 마지막 대목을 위한 기획 상품 준비에 한창입니다. GS25, CU, 세븐일레븐은 올해도 인기 캐릭터를 내세운 다양한 빼빼로데이 기념 상품을 출시하며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젊은 세대를 겨냥한 캐릭터와 굿즈 구성은 지난해 대비 높은 매출을 기대하게 만듭니다.
편의점 3사의 인기 캐릭터 굿즈 전략
편의점 업계의 빼빼로데이 기획 상품은 캐릭터 굿즈를 중심으로 합니다. 캐릭터 인기에 따라 매출이 좌우되기 때문에, 편의점 업계는 각자의 인기 캐릭터를 활용한 기획 상품으로 경쟁하고 있습니다.
- GS25 - 무무씨 캐릭터 굿즈
GS25는 자체 캐릭터인 **티베트 여우 ‘무무씨’**와 다양한 굿즈 세트를 준비해 소비자의 눈길을 끌 예정입니다. IP 캐릭터 사업을 확장하며, 무무씨의 세계관을 더욱 넓혀가고 있습니다. - CU - 몰티즈 앤 리트리버 및 다양한 캐릭터
CU는 몰티즈 앤 리트리버 등 국내외 인기가 높은 캐릭터와 손잡고, 빼빼로데이 상품을 준비 중입니다. 특히 라이브 방송을 통해 실시간으로 소비자와 소통하며 기획 상품을 선보일 계획입니다. - 세븐일레븐 - 100종 이상의 캐릭터 굿즈
세븐일레븐은 100여 종의 캐릭터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며, 포켓몬스터와의 협업을 통한 ‘포켓몬 빼빼로’가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지난 포켓몬 상품 출시 때도 높은 매출을 기록한 바 있어 이번 빼빼로데이에도 큰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젊은 세대 겨냥한 캐릭터 굿즈와 높은 객단가
빼빼로데이를 즐기는 **초등학생부터 젠지(Z세대)**까지 젊은 세대의 취향을 저격하는 캐릭터 상품은 객단가를 높이는 데 효과적입니다. 단품 빼빼로보다 굿즈 상품을 구매할 때 객단가가 높아져, 한 번에 1만~3만 원대의 매출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소비자들이 캐릭터 굿즈를 원하는 만큼, 편의점 업계는 올해도 재고 부담을 덜고 수익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올해 빼빼로데이 매출 전망
올해는 빼빼로데이가 평일인 월요일이라 출근길, 등굣길에 구매 수요가 늘어날 가능성이 큽니다. 작년에는 빼빼로데이가 휴일과 겹쳐 상대적으로 저조한 매출을 기록했지만, 올해는 대량 구매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할 인기 캐릭터 굿즈의 향방이 매출의 관건이 될 것입니다.
빼빼로데이 기획 상품으로 최종 대목을 준비하는 편의점 업계가 캐릭터 굿즈로 매출을 얼마나 끌어올릴지 기대가 모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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