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네이버와 손잡고 구독자 확대에 나서다!

넷플릭스가 네이버와 협력하여 구독자 확대에 본격적으로 나섭니다. 다음 달부터 넷플릭스 이용권을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되며, 이는 소비자들에게 큰 가격 혜택을 제공합니다. 월 5,500원의 넷플릭스 광고 요금제를 네이버 멤버십 구독료(월 4,900원)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점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또한, 추가 금액을 지불하면 상위 요금제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선택권도 주어집니다.

넷플릭스와 네이버의 제휴 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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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제휴는 사용자들에게 다음과 같은 다채로운 혜택을 제공합니다:

1. 무료 이용: 넷플릭스 광고 요금제를 네이버 멤버십으로 무료 사용 가능
2. 상위 요금제 업그레이드: 사용자들이 추가 비용으로 더 많은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는 옵션
3. 포인트 제공: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프로그램 '흑백요리사' 출연 셰프의 식당에서 네이버페이로 결제 시 1만 포인트 제공
4. 콘텐츠 다양성: 넷플릭스의 다양한 오리지널 콘텐츠를 통해 더욱 풍부한 시청 경험 제공

 

이런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을 통해 넷플릭스는 사용자 수를 늘리기 위해 힘쓰고 있으며, 현재 MAU(월간 활성 사용자 수)는 1,160만 명에 달합니다. 넷플릭스는 자사 오리지널 콘텐츠의 인기에 힘입어 2위인 티빙(780만 명)과의 격차를 더욱 벌리고 있습니다. 이는 다른 OTT 서비스와의 경쟁에서 넷플릭스가 우위를 점하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OTT 시장의 경쟁 현황

넷플릭스의 이러한 움직임에 따라 다른 토종 OTT 플랫폼들도 반격의 기회를 모색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주요 플랫폼들이 취하고 있는 전략들입니다:

• 웨이브: 인기 예능 '피의게임 시즌3'를 통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 예정입니다. 여행 유튜버인 빠니보틀과 충주시 공무원 김선태 등 다양한 인플루언서들이 새롭게 참여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정년이'가 인기몰이를 하고 있으며, 신작 '대도시의 사랑법'을 통해 시청률 상승을 꾀하고 있습니다. 이는 티빙이 콘텐츠를 강화하여 경쟁력을 높이려는 전략입니다.
• 왓챠: 숏드라마 플랫폼 '숏차'를 출시하여 MZ 세대를 겨냥한 신규 사업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이는 모바일 감상에 최적화하여 세로 형태로 제작된 1회당 1분 분량의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젊은 층의 취향에 부합합니다.

OTT 시장의 미래: 경쟁의 심화와 새로운 기회

 

OTT 업계 관계자는 "자본력으로 승부하는 넷플릭스는 나름 여유가 있지만, 나머지 기업들은 이용자를 뺏기지 않기 위해 손해를 보면서도 치열하게 싸우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급변하는 미디어 소비 트렌드에 대응하기 위한 콘텐츠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이는 넷플릭스뿐만 아니라 타 플랫폼에도 더 많은 혁신과 변화를 요구하는 상황입니다.

넷플릭스와 네이버의 제휴는 OTT 시장에서의 경쟁을 한층 더 가열시킬 것으로 보이며, 소비자들에게는 더 많은 선택권과 혜택을 제공할 것입니다. 앞으로 어떤 변화가 나타날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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