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 파업, 21일부터 예고된 교통대란? 서울 지하철·KTX까지 영향 미치나

철도노조, 태업 시작…예고된 교통 대란의 서막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이 오는 18일부터 태업(준법투쟁)에 돌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태업은 단순한 경고가 아닌 본격적인 총파업으로 이어지는 예고된 수순으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21일 총파업 예고 기자회견을 거쳐 다음 달 초 무기한 총파업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높아 시민들의 불편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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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지연 예상 안내…주요 영향 지역은?

코레일은 이에 대비해 각 역 대합실에 열차 지연 가능성 안내문을 부착하고, 시민들에게도 문자로 사전 안내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 주요 영향 지역:
• 서울 지하철
• KTX 및 일반 열차
서울 지역 지하철의 지연 가능성이 가장 높으며, 일부 고속열차(KTX)와 일반 열차에서도 지연이 발생할 것으로 보입니다.

코레일 관계자는 “열차 운행 축소 계획은 없으나, 일부 지연은 불가피할 수 있다”며 이용객들에게 양해를 구했습니다.

철도노조의 요구 사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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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노조는 이번 태업과 총파업의 배경으로 한국철도공사(코레일)의 심각한 인력 부족 문제를 지적했습니다. 특히 기획재정부의 1566명 정원 감축 추진이 현장의 업무 공백을 초래하고 있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주요 요구사항:
1. 4조 2교대 전환
2. 부족 인력 충원
3. 기본급 2.5% 정액 인상

노조 측은 “안전업무를 민간에 넘기는 사태를 막기 위한 최소한의 조치”라며 정부와 코레일의 결단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시민들이 알아야 할 태업의 영향과 대비법

철도노조 태업과 파업이 현실화되면 출퇴근길에 큰 혼란이 예상됩니다. 시민들은 아래 사항을 참고해 대비하시기 바랍니다.
• 출퇴근 대책:
• 평소보다 일찍 출발
• 지하철 외 대체 교통수단 활용
• 열차 운행 상황 확인:
• 코레일 앱 및 홈페이지 실시간 확인
• 안내 문자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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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파업이 우리 일상에 미칠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철도노조와 정부 간의 대화와 협상이 원활히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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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공식홈페이지및 픽사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