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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사는이야기

10월 가볼만한 곳 – 개천절에 서울에서 만나는 특별한 무형유산 체험!

by 당신의79 2024. 10.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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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개천절, 서울 곳곳에서 우리 전통 무형유산을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행사가 열립니다. 이번 기회에 평소 접하기 어려운 서울시 무형유산을 직접 만나보며, 전통문화의 매력을 느껴보는 건 어떨까요? 서울시는 다양한 무형유산 공개 행사를 준비하고 있으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최고의 기회가 될 것입니다.

 

개천절 가볼만한 곳 1: '장안편사놀이' – 전통 활쏘기와 풍악의 어우러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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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안편사놀이는 전통 활쏘기와 풍악이 어우러진 서울시 무형유산 행사입니다. 10월 3일 오전 9시 30분, 서울 노원구 상계동 수락정에서 열리며, 편을 나눠 활을 쏘고, 그 뒤에서 풍악과 기생이 병창을 하여 흥을 돋우는 놀이입니다.

 

 

장안편사놀이의 주요 특징:

  1. 전통 활쏘기: 양편의 선수들이 활을 쏘아 맞힌 화살의 수를 합산해 승부를 결정합니다.
  2. 풍악과 병창: 활을 쏘는 뒤편에서 병창이 곁들여져 흥겨운 분위기를 더합니다.
  3. 서울 무형유산 지정: 1994년 ‘한양천도 600주년 기념행사’로 부활하여 서울시 무형유산으로 지정되었습니다.

이날 서울에서 즐길 수 있는 전통활쏘기 대회와 함께 흥겨운 풍악이 어우러진 행사를 놓치지 마세요!

 

개천절 가볼만한 곳 2: '바위절마을 호상놀이' – 죽음을 축제로 전환하는 전통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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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2일 오후 2시, 강동구 암사동 선사유적지에서는 바위절마을 호상놀이가 열립니다. 이 놀이는 장례 절차 중 고인이 집을 떠나 장지에 도착하는 '발인'과 '급묘' 부분을 놀이화한 서울의 전통 놀이입니다.

바위절마을 호상놀이의 특징:

  1. 쌍상여 호상놀이: 부부를 운구하는 두 대의 상여가 등장해 ‘쌍상여’로 불리기도 합니다.
  2. 슬픔을 축제로: 죽음을 슬퍼하기보다는 축제로 승화시키는 전통 의식입니다.
  3. 서울 무형유산 지정: 1996년 서울시 무형유산으로 지정되었으며, 오늘날까지 전승되고 있습니다.

이 독특한 행사를 통해 전통 장례 문화를 색다르게 체험하고, 우리 민족의 독창적인 장례 풍습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개천절 이후에도 즐길 수 있는 10월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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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3일부터 26일까지 서울시무형유산 교육전시장에서는 자수장 최정인 보유자의 자수 작품 전시회가 열립니다. 금사활옷, 연지화조문방석, 수화문보자기 등 전통 자수 작품 10여 점이 전시되어 있어, 한국 전통 자수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최정인 보유자는 1984년부터 전통 자수 연구에 몰두해왔으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자수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있습니다. 특히 영친왕비 진주두루주머니 제작 과정을 직접 볼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되어 있으니, 전통 공예에 관심 있는 분들께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10월에 서울에서 가볼 만한 곳, 놓치지 마세요!

서울시는 10월 한 달 동안 다양한 무형유산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개천절을 포함한 연휴에 가족, 친구와 함께 전통놀이와 전시회를 즐기며 색다른 하루를 보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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