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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사는이야기

삼성전자 주가 하락에 ELS 조기 상환 ‘빨간불’… 지금 상황은?

by 당신의79 2024. 10.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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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삼성전자 주가가 6만 원 이하로 떨어지면서, 삼성전자를 기초로 한 주가연계증권(ELS) 상품들이 조기 상환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특히 ELS 상품의 조기 상환이 지연되며 투자자들은 우려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삼성전자 주가 하락이 ELS 조기 상환에 미친 영향을 분석하고, 현재 투자자들이 놓인 상황을 알아보겠습니다.

 


조기 상환, 왜 어려워졌나?

삼성전자 주가가 4월부터 7월까지는 7만 원대를 유지했지만, 현재는 5만 원대로 하락하며 조기 상환의 기준인 **배리어(barrier)**를 충족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는 ELS 투자자들이 조기 상환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을 만들어냈습니다.

  • ELS 조기 상환의 기본 조건:
    ELS 상품은 보통 3년 만기로, 만기 전 기초자산 가격이 발행 시 기준 가격의 85~95% 이상에 도달하면 조기 상환이 가능합니다. 삼성전자 주가가 하락하면서 기준 가격 대비 배리어를 넘기지 못해 조기 상환이 지연되고 있는 것입니다.

 

 

배리어를 넘지 못한 사례들

현재 삼성전자를 기초로 한 여러 ELS 상품이 발행되었으나, 배리어를 넘지 못해 자동 연장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사례를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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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월 발행 ELS 상품:
    4월 평균 삼성전자 주가는 8만700원으로, 배리어 85%에 해당하는 6만8600원을 넘어야 조기 상환이 이뤄집니다. 그러나 현재 삼성전자 주가는 평균 5만9800원으로 기준 가격에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 5월 발행 ELS 상품:
    삼성전자 주가가 5월 기준 7만7900원으로 배리어를 넘어서려면 현재 가격보다 24% 이상 상승해야 조기 상환이 가능합니다.

이처럼 ELS의 조기 상환을 위해서는 삼성전자 주가가 지금보다 크게 올라야 하지만, 현재 상황을 볼 때 단기적으로 이를 넘기기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원금 손실, 아직은 괜찮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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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S는 조기 상환이 지연될 수는 있지만, 현재 삼성전자 주가가 녹인(knock-in) 기준까지 떨어지지 않는 한 원금 손실은 발생하지 않습니다.

  • 녹인 조건:
    삼성전자 주가가 발행 당시 가격의 50% 이하로 떨어지고, 만기 시에도 약 **30~35%**가량 하락한 상태일 경우 원금 손실이 발생합니다. 예를 들어, 삼성증권의 ELS 제29634회의 경우, 삼성전자 주가가 3만7980원 이하로 떨어질 때 원금 손실 가능성이 생깁니다.
  • 현재 상황:
    금융 전문가들은 현재 삼성전자의 주가 하락으로 인해 조기 상환이 어려워졌지만, 원금 손실은 아직 우려할 단계는 아니라고 보고 있습니다.

투자자에게 미치는 영향과 주의사항

현재 삼성전자 ELS 투자자들은 주가 하락으로 인한 조기 상환 지연에 직면해 있지만, 녹인 조건에 도달하지 않는 한 큰 손실이 발생할 위험은 적습니다. 단기적인 주가 변동을 감안해 장기적인 투자 전략을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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