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 2024, 역대급 열기! 부산 벡스코를 뜨겁게 달구다

 

올해로 20주년을 맞은 국내 최대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24’**가 14일 부산 벡스코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습니다.
새벽부터 몰려든 관람객과 철야를 감행한 팬들, 그리고 세계 각국에서 온 게임사들의 참여로 행사장은 말 그대로 뜨거운 열기로 가득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지스타 2024 현장의 열기와 주요 포인트를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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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부터 시작된 열기

지스타 2024 개막 첫날, 벡스코는 이미 새벽 5시부터 관람객들로 가득했습니다.

• 직장인 **임재환 씨(38)**는 전날 서울에서 출발해 밤새 대기하며 13시간째 줄을 서 있는 열정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는 “지스타 철야는 관행처럼 내려오는 행사 문화로, 색다른 재미를 준다”며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 경남 김해에서 온 고등학생 **김태혁 군(16)**은 새벽 5시에 출발해 친구들과 7시쯤 도착하며 매년 수능 기간임에도 지스타에 참석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전했습니다.

벡스코 입장권 수령처 앞에는 침낭과 돗자리, 간이 의자를 준비한 팬들로 가득했으며, 1000여 명 이상의 관람객이 줄을 서 대기하는 모습은 그 자체로 축제를 방불케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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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게임사 총출동! 역대 최대 규모

올해 지스타는 44개국 1375개 회사가 참여하며, 역대 최대 규모를 자랑합니다.
BTC관 2435부스, BTB관 924부스로 총 3359개 부스가 마련되었으며, 약 20만 명의 방문객이 행사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창립 30주년을 맞은 넥슨이 7년 만에 메인 스폰서로 복귀하며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또한, 넷마블, 크래프톤, 펄어비스, 웹젠, 그라비티 등 국내 대표 게임사들과 함께 스팀이 국내 전시회 최초로 참가해 글로벌 게임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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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이 주목한 포인트

관람객들의 관심을 사로잡은 몇 가지 주요 포인트를 소개합니다.

1. 버추얼 유튜버(버튜버)와의 만남
   • 인기 버튜버 **‘이세계아이돌’**과 **‘스텔라이브’**의 행사가 열리며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습니다.
   • 대구에서 전날 출발한 직장인 **김형태 씨(25)**는 “버튜버 행사가 가장 기대된다”며 설렘을 표현했습니다.
2. 신작 게임 체험과 한정 굿즈
   • 대학생 **허준호 씨(20)**는 넷마블의 신작 **‘몬길’**을 가장 기대하며, 지스타에서만 받을 수 있는 굿즈들을 모으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 참가자들은 신작 게임을 미리 체험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자신이 좋아하는 캐릭터 상품과 게임 아이템을 획득할 기회를 가졌습니다.
3. 입장 시간 및 안전 조치
   • 관람객의 밀집도를 줄이기 위해 오전 10시와 낮 12시로 입장 시간을 구분했으며, 센텀역 교차로부터 벡스코 정문까지 6차선 도로를 통제해 관람객의 안전을 확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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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 2024: 게임 팬들의 축제

이번 지스타 2024는 단순히 게임 전시회를 넘어

, 팬들과의 소통과 경험을 중시하는 축제의 장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오는 17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행사는 게임 팬들에게 신작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며, 다양한 이벤트와 행사로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지스타 2024의 성공적인 개최와 함께, 한국 게임 산업의 위상이 한층 더 높아지길 기대하며 게임 팬들에게 이 축제의 열기를 놓치지 말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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